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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시방석이든 꽃자리든

앉은 자리에서 바라본 사람과 삶

코로나가 바꾼 세상, 많은 것이 바뀌고 있지만 개인 영성 또한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.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고 불쑥불쑥 떠오르는 생각들을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. 내 감정도 때론 나를 속이고, 남은 내 마음 같지 않고, 삶은 왜 이리 쉬운 게 없는지... 현실에서 신앙은 멀게 느껴지는데 성경에서 인생을 보고 싶고 일상 속에서 우리는 마음의 중심을 잡고 싶습니다, 20년 가까이 중국의 한인교회에서 성도들과 함께 부대끼며, 일상의 여러 일들과 사람들 속에서 떠올린 단상들을 매 주 칼럼에 연재했던 것들을 묶었습니다. 삶의 여러 정황과 사람들의 모습을 말씀과 함께 하나님 안에서 풀어 내려는 생각의 조각들입니다. 때로는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라고 또 때로는 가벼운 경책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..
코로나가 바꾼 세상, 많은 것이 바뀌고 있지만 개인 영성 또한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.
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고 불쑥불쑥 떠오르는 생각들을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.
내 감정도 때론 나를 속이고, 남은 내 마음 같지 않고, 삶은 왜 이리 쉬운 게 없는지...
현실에서 신앙은 멀게 느껴지는데 성경에서 인생을 보고 싶고 일상 속에서 우리는 마음의 중심을 잡고 싶습니다,
20년 가까이 중국의 한인교회에서 성도들과 함께 부대끼며, 일상의 여러 일들과 사람들 속에서 떠올린 단상들을 매 주 칼럼에 연재했던 것들을 묶었습니다.
삶의 여러 정황과 사람들의 모습을 말씀과 함께 하나님 안에서 풀어 내려는 생각의 조각들입니다.
때로는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라고 또 때로는 가벼운 경책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인생의 문제와 해답을 성경 말씀 속에서 찾고 나눈 내용입니다.
김은수(金垠洙)

하늘 아래 첫 동네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6학년까지 자연을 사랑하고 영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지닌 산골소년으로 자랐습니다.
중소도시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직장생활과 공부를 병행하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려신학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.
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역사신학을 수학했으나 마지막 학기를 한 달 남짓 남겨 놓고 중국 사역으로의 부르심을 좇아 중국 청도한인교회로 떠났습니다.
다음 해,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 황도한인교회를 개척하여 담임목사(2002년~2019년)로 사역하고 2019년 마침내 귀국했습니다.
특이할 것 없는 부모님이 지어주신 평범한 이름을 하나님 안에서 새로 발견했습니다. 아브람이 아브라함이 되었듯이 말입니다.
언덕 垠 : 푸른 풀밭
물가 洙 : 쉴만한 물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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